원혜영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부천 오정구)과 생활정치연구소(이사장 안병우)는 ‘민주정부 3.0- 2013 국정개혁전략’이라는 책을 출간, 오는 19일 오후 4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원혜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생활정치연구소에서 펴낸 ‘민주정부 3.0- 2013 국정개혁전략’(도서출판 선인)은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민주정부가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라는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국정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책이다.

특히 임박한 대선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정치개혁, 정당개혁, 정부개혁 등 국정개혁의 청사진을 미리 점검해보는 ‘민주정부 3.0’의 개혁 지침서이자 새로 출범할 ‘민주정부 3.0’의 국정개혁전략을 미리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책의 필진으로는 원혜영 의원을 비롯해 정해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형철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고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정상호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라영재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김형성 외국어대 국정관리연구소 초빙 연구원,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연구교수, 김익한 명지대 기록정보과학 전문대학원장, 김진국 생활정치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 책은 ‘소통과 책임의 2013 국정개혁의 기본방향’(원혜영 의원)이란 서론과 제1부 정치개혁에서 총론으로 ‘민주화 이후 정치의 문제점과 정치개혁의 과제’를 다뤘고, ‘소통과 합의를 위한 정당개혁’, ‘연립정부 활성화와 선거제도 개혁’, ‘분권형 책임정부에서 소통과 협력의 당정청 관계‘ 등을 담았다.

제2부 ‘중앙정부 개혁’애서는 총론으로 ‘책임정부를 위한 개혁과제’를 다뤘고, ‘중앙정부의 조직과 운영 개혁’, ‘조세 및 국가재정 개혁’, ‘공기업과 공공기관 개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제3부 ‘지방정부 개혁’에서는 총론으로 ‘자치와 분권을 위한 지방정부의 개혁방향’을 다뤘고, ‘지역 민주화를 위한 지방정치 개혁’. ‘참여와 자치를 위한 지방행정 개혁’,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재정 개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민주정부 3.0의 과제와 실행전략’을 다뤘고, ‘후기’에서는 ‘민주정부 3.0으로 희망을 업그레이드 하기’에 관한 내용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