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사철 국회의원 당선자(한나라당 부천원미을)는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세종그랑시아 벚꽃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민원문제가 지난 8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받아들여져 해결됐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과 관련, 19일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 보도자료를 냈다.
이사철 당선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 심의 과정에서 세종그라시아 지역은 외곽순환도로와 인천시 사이의 완충녹지지역으로 상동택지개발시 자연녹지지역으로 지구 지정이 됐으며, 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자연녹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범위에서 배제키로 결정해 단편적으로 해제될 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국토해양부 주무 담당자가 세종그라시아 벚꽃마을 지역을 개발제한구역 내의 1종 주거지역으로 착각하여 해제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잘못 알고 확정되지 않은 사안을 당선자 보좌진에 알려와 이를 토대로 보도자료를 되는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사철 국회의원 당선자는 “국토해양부 주무 담당자의 전달에 의존해 철저히 확인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지난 9일 보다 명확하고 상세한 해명 및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과와 경기도 토지정보과 주무 담당공무원을 불러 직접 세종그랑시아 주민들에게 그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문제를 설명하고 향후 해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사철 당선자는 “이번 실수를 거울삼아 보다 철저한 확인을 통하여 같은 실수가 없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차후 세종그랑시아 허가구역 해제와 관련된 지역 민원해결을 위하여 관련 해당부처와 더욱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이사철 국회의원 당선인 사무소☎(032) 664-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