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열흘째인 6일 오후 부천을 처음으로 찾아 유세를 벌인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1시50분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8대 대선 후보로는 지난 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이어 두번째로 부천시를 방문하는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수도권에서 유세를 벌인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안산 중앙역 유세에에 이어, 낮 12시50분에는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유세를 벌이고, 부천으로 이동해 이날 오후 1시50분에 부천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 3시에는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서 유세를 벌이고, 오후 4시20분에는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지난 2일 자신을 15년간 보좌해온 최측근 이춘성 보좌관이 유세 지원차량에 탐승했다가 추돌사고로 사망하면서 유세를 잠정 중단하고 지난 4일 TV토론에 이어, 5일 전남 여수와 순천, 목표를 찾으면서 유세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