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의장

오명근 의장은 2007년 신년사에서 “2007년은 부천시의회 17년차가 시작되는 해”라며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에 비해 주민 다수의 이익을 전제로 하면서 가능한 소외되는 계층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새해에도 부천시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뜻에 충실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지역 상황에 알맞는 서비스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지방의회가 살아야 지방자치가 살고, 민주주의도 살 수 있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장은 “시의회는 선거에 의해서 구성된 제도상 유일한 대의기관으로 시대적 과제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기의 의정 성과를 알차게 맺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부천시의회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비판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하고 새해 의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오 의장은 우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실성 있고 미래를 지향하는 생산적인 정책의회 추구,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고 민의에 충실한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과 부천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견제와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조화롭고 균형있는 의회, 시민을 위한 참일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실한 의회로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의장은 또 ▲시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재정운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부천시는 오는 2010년까지 자족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하철 7호선 연결공사, 문화예술회관 건립, 소사대공원 조성, 오정기술 산업단지 조성 등 일련의 각종 대형사업 추진에 엄청난 예산이 요구돼 예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으로 시민의 귀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오 의장은 다음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부천시는 추모공원 건립, 소사동 공영차고지 건설, 뉴타운 건설 사업 등 일련의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과의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 할지라도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면 행정력과 예산 낭비는 물론 시민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남길 뿐이라며 이제는 대화와 대타협으로 현명하게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정책 추진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에 대한 정당성이 확보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이 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마지막으로 ▲선진 지방의회 정착으로 시민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1세기는 지방분권 시대로, 시민들의 참여정치 실현과 동시에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정책이 추진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다양한 계층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받들어 동료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통합, 조정함으로써 시민적 에너지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오명근 의장은 “부천시의원 모두는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신뢰받는 사회,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기대하는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유중혁 시의회 부의장.
■유중혁 부의장

유중혁 부의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무한한 잠재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의장은 “사회공동체의 저변으로부터 끊임없이 다가오는 여러 요구에 대해 긍정적 발상과 해낼 수 있다는 적극적인 사고로 이를 최대한 충족시켜주는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겠다”면서 “시의회가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고귀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토록 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돋보이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의장은 “86만 시민의 대변자인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고귀한 의견을 언제든지 제시하면 의정활도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선재 기획재정위원장

한선재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시민여러분들의 복리증진을 통한 편안한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부천시의회를 성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와 희망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국 행정복지위원장

박종국 위원장은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시민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워할 때 언제나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여러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일원 건설교통위원장
강일원 위원장은 “시정의 올바른 정책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시정의 감시자로서 철저한 검증을 통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열린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영우 위원장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들이 시민의 기대와 정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론수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진정한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