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사무국(국장 김정숙)은 2012년 임진년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11시30분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한선재 의장과 강병일 의회운영위원장, 김문호 행정복지위원장 및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한선재 의장은 “부천시는 지하철 7호선이 10여년의 공사끝에 개통한 것을 비롯해 지역경제력이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상승, 대외적 표창 74개 등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으며, 이는 시의회의 건설적 대안과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올해의 큰 이슈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던 만큼 ‘문화특별시 부천’을 목표로 21세기를 준비한 선배 의원 및 공직자의 선견지명을 높이 평가하고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획득은 홍명보 감독의 시스템 리더쉽이 만든 결과이듯 의회사무국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본분에 맞는 책임과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부천시의회가 2013년 새해에도 대시민 의결기구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역할에 충실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의 지속적 추진, 양극화 및 비정규직 문제 등에 따른 사회취약계층 보호, 광역의회 못지않은 법과 제도 정비, 시 집행부의 견인차 역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