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청사 사무실을 전면 재배치 하는 공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됐다.

21일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1층에 있는 의원사무실이 2층 전체로 이전해 2인1실로 설치되고, 현재 2층에 있는 의회사무국 직원 사무실은 1층에 있는 의원 사무실로 이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2층에 있던 의회운영위원장실은 3층에 있는 특별위원장실을 사용하게 되며, 특별위원회 회의실은 의회운영위 회의실로 바뀌고,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이번 의회 청사 전면 재배치공사에 따라 현재 1층에 있는 시민의 방과 공실을 합친 3개 사무실에는 의정사료실, 도서실, 의정회 사무실을 두게 되며, 당직실을 겸용하고 있는 1층 민원 안내실은 동절기 추위를 막도록 하는 등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부천시의회의 이번 청사 사무실 전면 재배치작업에 따른 공사비는 1억4천100만원이 소요되며, 오는 8월4일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의회사무국 사무실 재배치공사 기간중 시청사와 연결되는 1층과 3층 통로는 8월1일까지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