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창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실을 국무조정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차관급의 총리 비서실장이 보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산하에는 현행처럼 국무차장과 사무차장 등 2명을 두기로 했다.
윤창중 대변인은 또 “현재 대통령실 산하의 경호처를 분리해 장관급 경호실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실(대통령실·정책실)로 운영되던 청와대는 3실(비서실·국가안보실·경호실) 체제로 운영된다.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안보실장 장관급으로 격상돼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며 중장기 안보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외교안보수석실은 국방·외교·통일 등 현안 업무를 맡게 되며, 경호실은 비서실에서 분리돼 경호실장은 장관급으로 격상된다.
<↓추가 업데이트>
다음은 윤창준 인수위 대변인의 국무총리실 조직 개편 및 대통령실 조직 개편 관련 브리핑 <전문>.
지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국정 과제 토론회 중간에 여러분께 몇가지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그동안 세차례에 걸쳐 정부 조직 개편안과 대통령 비서실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은 국무총리실의 조직 개편과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 추가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첫째, 국무총리를 책임지고 보좌할 수 있도록 차관급에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둘 계획입니다.
현재의 국무총리실은 국무조정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와 같이 차장 두명을 두고자 합니다.
둘째, 대통령실을 비서실로 개편함에 따라 경호실을 비서실로부터 분리하고 실장을 장관급으로 하고자 합니다.
셋째, 외교안보수석과 국가안보실의 기능 배분은 이미 발표한대로 외교안보수석은 국방·외교·통일 문제에 관한 현안 업무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통령의 국가안보정책을 보좌하며 다른 수석실과에 업무 협조를 하게 됩니다.
국가안보실은 중장기적 안보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국가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국가안보실은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며 실장은 장관급으로 하고자 합니다.
황진희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
부천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
박상현 경기도의원, 평화협력국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제4회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경기살..
황진희 경기도의원, “도교육청에..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민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