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제4대 부천시의원으로 새로 선출된 시의원 16명의 최초 재산등록 사항과 제3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다 물러난 16명의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 결과, 정윤종 의원(오정구 원종2동)이 본인 21억3천165만원과 배우자 8억7천797만원, 자녀 재산 9억1천590만원 등 모두 39억2천553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오세완 의원(원미구 심곡3동)이 20억9천725만원을 신고해 상당한 재산가임을 입증했다.

또 이옥수 의원(원미구 약대동) 6억2천528만원, 정영태 의원(오정구 원종1동) 5억5천19만원 등으로 5억원 이상을 신고했고 이재진 의원(소사구 심곡본동) 4억2천441만원, 조규양 의원(원미구 소사동) 3억8천181만원, 이덕현 의원(원미구 중4동) 3억7천17만원, 김관수 의원(오정구 성곡동) 2억5천831만원 등도 2억원 이상을 각각 신고했다.

이밖에 7명의 의원들도 모두 1억원 이상을 신고했으며 남상용 의원(소사구 송내1동)이 7천653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으나 본인과 배우자가 ㈜경일전력공사의 비상장 주식 9만3천주를 소유하고 있어 실제 재산은 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다 물러난 16명의 전 시의원들 가운데 2명을 제외한 14명은 재산변동 사항이 없다고 신고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 이 기사는 경기일보 부천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화된 내용들로, 인터넷 <더부천>의 DB 축적을 위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임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