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건표 부천시장과 오명근 부천시의회 의장의 6일 만찬 회동은 일정이 맞지 않아 한 주 미뤄졌다.

따라서 이날 회동은 무산된 것이 아니라 서로 만난다는 것을 전제로 연기된 것이라 힐 수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달부터 각종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자리를 함께 하는 횟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번 주말인 8일 열리는 ‘원미산 진달래꽃축제’의 개막식(오후 2시)에 이어 다음 주말(14일과 15일)에 열리는 도당산 벚꽃축제 게막식(14일 오후 7시30분)에도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밖에도 각종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두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됨에 따라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 복원은 부천시 발전을 위해서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부천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주문이자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