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의 원혜영 부천시장 측근 인사와 정치적 동지들이 줄줄이 타당 진영에 합류하거나 시장후보로 나서고 있어 주목.

측근으로 알려진 홍건표 전 소사구청장이 지난달 한나라당 부천시장 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한 것을 비롯 강영석씨(의사)도 지난달 26일 한나라당 시장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

원 시장과는 서울대 동문으로 정치적 후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양호 변호사도 최근 한나라당 부천원미갑 조직책에 임명됐으며 14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박종찬씨(40)도 최근 한나라당 부천소사지구당 사무국장에 임명.

이와함께 원시장의 고향친구로 지근거리에 있던 이강희씨(51·사업가)와 원 시장의 배려로 부천지역정보센터 이사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신종철씨(41)도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

이에 대해 원 시장측 인사들은 “원 시장이 속한 민주당이 인기가 없어 몇몇 인사들이 한나라당으로 입당하는 것 같다”고 애써 의미를 축소.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 이 기사는 경기일보 부천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화된 내용들로, 인터넷 <더부천>의 DB 축적을 위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임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