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한윤석)는 제153회 제1차 정례회를 7월1일 오전 10시 개회, 오는 10일까지 열고 ‘2008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20개 안건을 처리한다.

제153회 정례회의 일정을 보면 첫날인 7월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박명호 부천시 재정경제국장으로부터 ‘2008년 세입ㆍ세출결산’과 ‘2008년 예비비 지출’, ‘2008년 기금 결산’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시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인다.

이어 7월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가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09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부천시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을 비롯해, 승인안 3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1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7월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 세입ㆍ세출결산승인안’, ‘2008년도 기금결산승인안’, ‘2008년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어, 7월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집행부로부터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미흡한 답변에 대해서는 보충질문을 실시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7월10일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과 예결특위에서 심사 보고한 ‘2008년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200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