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문호)는 지난 28일 교육경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선 학교인 부흥초등학교(부천미래학교), 수주중학교(부천아트밸리), 부천고등학교(특성화 프로그램)를 차례로 방문, 학교장 및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부천미래학교는 올해 2월부터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적인 학력 신장을 위해 부천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부천형 혁신학교사업으로 현재 관내 1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부천아트밸리사업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부천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가를 강사로 활용해 정규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엘리트 예술 경험과 엘리트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학교별 특성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특기 신장에 기여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문호 행정복지위원장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만족하고 피부로 느끼는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교육 모델로 정착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현장체험 장소로 조성중인 ‘성주산 아이 숲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살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