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첫 직선 민선 제6대 경기도교육감은 누구?

△1956년생(52세),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명지대 무역학과 졸업, 前 분당태원고등학교 교장, 前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13일간의 선거기간 동안 경기지역을 돌며 만난 주민들의 얼굴에서 저는 그들의 힘과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답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기교육의 혁신이었습니다. 교육의 수혜자가 주인이 되고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교육 현장을 이념과 사교육, 구태의연한 제도에서 진정한 보수의 실력과 신념을 가지고 현장중심으로 개혁해 내는 것입니다.

저는 경기도 31개 시, 군 지역을 돌며 시장에서 거리에서 생활 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제도와 사교육에 멍들지 않게 밝게 키워야한다’는 주민들의 절절한 바람을 수없이 보았고 또 들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바라는 좋은 교육을 저와 같이 이루자고 외치고 눈높이를 맞추고 손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유세중 만났던 주민 여러분들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멀리서 이름을 부르며 달려와 반갑다며 두 손을 꼭 잡아 주시던 분, 팬이라며 사인을 부탁해 피로를 말끔히 가시게 해주시던 분, 꼭 찍을테니 열심히 하라던 시장 할머니, 달리던 차를 멈추고 차창 너머로 파이팅!을 외쳐주시던 많은 분들이 저에게 힘도 주셨고 또 크게 깨닫게도 하셨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원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선거유세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셨던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토록 넘치도록 쏟아주신 사랑은 더 좋은 경기교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정신으로 하루 하루를 진실되게 다가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1949년생(59세),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박사), 현 한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前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국가의 백년대계가 걸린 문제입니다.

저는 평소 교육만큼은 바르고 올곧게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가 경기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어렵게 결심하게 된 것도 바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때문입니다.

1% 소수를 위한 특권교육, 무한경쟁의 줄세우기 교육, 부모의 돈에 의해 학생의 성적과 미래가 결정되는 교육의 대물림과 교육의 양극화가 해소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없습니다.

돈이 없어 교육을 못 받거나 소외되어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교육만큼은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교육은 어떻습니까?. 과도한 경쟁교육과 사교육비 폭등으로 아이와 학부모 모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1점이라도 더 얻으려고 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몸은 축나고, 인성(人性)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학부모는 사교육비 때문에 등골이 휘는데도 과외를 더 많이 해주지 못해 가슴을 칩니다.

더이상 부모님과 아이들이 ‘특권교육’ 때문에 고통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로 잘사는 아이, 못사는 아이 가릴 것 없이 기회가 균등한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경기도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경기도의 학교와 학생 수는 전국 최고지만, 교육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고, 학력도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를 잘못 만난 것이 아니라 잘못된 교육행정의 희생물입니다.

이제 선거일입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단순하게 어떤 인물을 교육감으로 선출하느냐 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경기 교육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밝힐 것인가 하는 결정입니다.

이명박식 특권교육, 줄세우기 교육, 대물림 교육과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입니다. 실타래처럼 꼬인 교육문제를 풀어내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새로운 공교육을 확립해야 합니다. 교육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4월 8일, 대한민국의 공교육이 되살아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48년생(60세), 광명시 광명7동, 인하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前 경기도안성교육청 교육장, 前 경기도호국교육원 원장.

4월8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입후보자로서 공명정대하게 선거유세에 임했다고 자신합니다. 특히 현 경제상황을 고려한 돈 안드는 선거와 교육자적 양심에 입각한 매니페스토의 실천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선거시작일 전일에 이루어진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과는 다르게 선거운동이 전개된데 대해 후보자의 한사람으로서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정당은 교육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다’고 규정한 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제22조 2항을 무시하며 자신이 특정 정당에서 공천을 받은 것처럼 오도하는 등 도덕성을 포기하는 후보자도 있었습니다. 이는 정치적 개입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보수 대 진보의 이념대결 구도 현상을 조장함으로써 교육의 중립성을 크게 훼손하는 행태라고 봅니다.

각종 금권ㆍ관권선거 의혹, 도가 넘는 상호 비방으로 인한 고소ㆍ고발 사태는 경기도민을 크게 실망시키는 구태 선거행태가 여전히 재연되었습니다.

이제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라도 기회주의적이고 비도덕적인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행태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또한 유권자들이 직접 뽑는 교육감 선거가 후보자의 도덕성 부재, 선거 비용의 과다, 평일에 치르는 선거일정, 선거관리 준비 미비 등으로 인해 정작 유권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하는 문제 역시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부패와 부정으로 얼룩졌던 교육감 선거가 이번 경기도 교육감 선거를 계기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혁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고 후보자간에 강조했던 당초의 의미가 퇴색돼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후보자 중의 한 명으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끝까지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경기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경기도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기호 4번 김진춘 후보

△1939년생(69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인하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현 민선 5대 경기도 교육감, 前 경기도 평택교육청 교육장.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선거 유세를 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이었습니다.

‘왜 이리 선거운동 기간이 긴거야’하며 힘들어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저에게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저의 명함을 받아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훌륭한 교육감이 되라”며 어깨를 다독거려 주시던 손길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 “교육현장이 이념으로 물들어서는 안된다. 밝고 건전한 학교현장을 만들어달라”며 많은 유권자들이 저의 손을 잡아주셨을 때는 가슴에서 무언가 뭉클함이 솟아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권자들의 바람을 접했을 때 저는 가슴 깊은 곳에서 왜 이번 교육감 선거에 나서야만 했는지 다시 한번 소명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더 아름답게 선거운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아쉬움속에 조금만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교육계 변방에 있던 상대 후보들은 저마다 경기교육의 수장이 되겠다며 앞다퉈 나서고, 50여년간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교육자인 제가 정치인처럼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거유세를 하다 보니 오늘의 교육계 현실에 안타까움이 앞섰습니다.

경기교육은 분명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이라는 큰 배가 희망의 바다를 향해 항해 중입니다. 진보 성향의 사람들은 “배가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경기교육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경기도민의 애정어린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도민의 결정에 승복하겠습니다.


◆기호 6번 한만용 후보

△1952년생(57세),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서강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석사), 前 대야초등학교 교사, 前 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2005년).
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택했습니다. 더욱이 교육감선거에서는 일반정치인을 뽑는 선거처럼 소음공해를 일으켜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학생들의

학습이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비방하거나 점잖지 않은 발언도 삼가해야 합니다. 유세차량을 동원하고 로고송을 틀어대는 엄청난 비용이 선거가 끝나면 국민세금으로 국가에서 후보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예비등록을 하고 시민들께 걸어 다니면서 한분씩 만나서 저의공약을 전해드렸습니다. 발로 걸어서 다가가서 호소했습니다.

후보와 선거사무장 두 사람이었던 선거사무실에 3월 16일이 되어서야 돕겠다는 직원이 8명으로 늘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교직생활을 소신껏 하였듯이 선거운동도 소신껏 했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선거기간동안 격려해주시던 시민 여러분, 고생하신다며 호떡을 덤으로 주시던 아주머니,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저의 공약을 경청 해주시던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1939년생(69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인하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현 민선 5대 경기도 교육감, 前 경기도 평택교육청 교육장.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선거 유세를 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이었습니다.

‘왜 이리 선거운동 기간이 긴거야’하며 힘들어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저에게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저의 명함을 받아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훌륭한 교육감이 되라”며 어깨를 다독거려 주시던 손길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 “교육현장이 이념으로 물들어서는 안된다. 밝고 건전한 학교현장을 만들어달라”며 많은 유권자들이 저의 손을 잡아주셨을 때는 가슴에서 무언가 뭉클함이 솟아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권자들의 바람을 접했을 때 저는 가슴 깊은 곳에서 왜 이번 교육감 선거에 나서야만 했는지 다시 한번 소명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더 아름답게 선거운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아쉬움속에 조금만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교육계 변방에 있던 상대 후보들은 저마다 경기교육의 수장이 되겠다며 앞다퉈 나서고, 50여년간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교육자인 제가 정치인처럼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거유세를 하다 보니 오늘의 교육계 현실에 안타까움이 앞섰습니다.

경기교육은 분명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이라는 큰 배가 희망의 바다를 향해 항해 중입니다. 진보 성향의 사람들은 “배가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경기교육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경기도민의 애정어린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도민의 결정에 승복하겠습니다.

△1952년생(57세),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서강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석사), 前 대야초등학교 교사, 前 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2005년).

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택했습니다. 더욱이 교육감선거에서는 일반정치인을 뽑는 선거처럼 소음공해를 일으켜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학생들의

학습이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비방하거나 점잖지 않은 발언도 삼가해야 합니다. 유세차량을 동원하고 로고송을 틀어대는 엄청난 비용이 선거가 끝나면 국민세금으로 국가에서 후보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예비등록을 하고 시민들께 걸어 다니면서 한분씩 만나서 저의공약을 전해드렸습니다. 발로 걸어서 다가가서 호소했습니다.

후보와 선거사무장 두 사람이었던 선거사무실에 3월 16일이 되어서야 돕겠다는 직원이 8명으로 늘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교직생활을 소신껏 하였듯이 선거운동도 소신껏 했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선거기간동안 격려해주시던 시민 여러분, 고생하신다며 호떡을 덤으로 주시던 아주머니,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저의 공약을 경청 해주시던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