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 후보(기호 1번)는 4.8 경기도교육감 선거운동 나흘째이자 첫 휴일인 29일 장호원과 성남, 안산, 시흥, 부천 등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장호원 5일장을 방문한데 이어, 텃밭인 성남시 모란민속장을 찾은 자리에서 “현재의 경기교육은 부패한 보수의 정책 실패로 학업성취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며 “무능력한 보수에게 더이상 경기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금권, 관권으로 얼룩진 부패 보수가 아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진정한 보수가 경기교육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총 경기회장과 전국 16개 시도 교총회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자신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계의 보수”라며 보수진영 김진춘 후보를 견제했다.

이어, 강 후보는 “어떠한 분야보다도 교육만은 보수이어야만 하고 또한 긍정에서 출발해야만 한다”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미래 비전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심어줘야 한다”며 진보진영 후보를 겨냥했다.

강 후보는 안산 본오동과 중앙역에 이어,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유세를 펴며 휴일 나들이 후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강원춘 후보 홈페이지(www.kge-ok.net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