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11일 오전 12개 광역단위 실행위원 47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경기도지역 실행위원은 73명으로, 이 가운데 부천지역에서는 이재옥(54) 전 경기도의원과 서영석(55) 전 도의원이 포함돼 있다.
이재옥 전 도의원은 현재 세무법인 그린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4대 경기도의원(1995~1998년)을 역임했고, 2000년 4.13 16대 총선에서 자민련으로 부천 오정구로 출마한 바 있으며, 2004년 6.5 부천시장 보궐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했고 이번에 모처럼만에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1995년 민주당으로 제2대 부천시의원(1995~1997년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 제5대 경기도의원(1998~2002년, 새정치국민회의), 제6대 경기도의원(2002~2006년 전반기 부의장, 새천년민주당), 민주당 오정구 지역위원장(2007~2008)을 지냈고, 2012년 2월 민주통합당(현 민주당)을 탈당해 4.11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한편,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들은 민생의 최접점 소통 창구로 내년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재 영입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비전돠 실천방안을 설정해 나가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