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곤(60)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비서관이 6.2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한나라당이 6·2 경기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후보로 내심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진곤 전 수석은 미국 일리노이스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교육정책학과를 졸업(철학박사)하고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인지난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이로써 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원춘 전 경기교총 회장(54)과 지난 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문종철(70) 전 수원대학장을 포함, 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