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부천시 원미구을 국회의원 설훈입니다.

최근 몇년간 신년 인사를 여쭐 때마다 어려웠던 한 해라는 말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삶을 살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일말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2013년 역시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저물어 갑니다.

갈등을 풀 수 있는 것은 대화와 소통 뿐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한 데 모으려 노력하는 것에서 민주주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2013년은 여러모로 안타까웠던 한 해였습니다.

2014년은 나라와 가정 모두 소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 역시 1년 후 2014년을 돌아볼 때에는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더욱 열과 성으로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곧은 정치, 바른 정치로 여러분과의 약속들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청마의 해 초원을 거침없이 내달리는 청마처럼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한 해 되시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일
국회의원 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