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의원은 “경기도 판교 IT밸리와 수영 영통~ 용인, 기흥~ 화성, 동탄~ 평택 고덕을 잇는 ‘경기창조밸리’ 조성과 한중 해저터널 추진, 경기 북부 고양~ 파주~ 연천~ 동두천~ 의정부를 축선으로 하는 ‘경기평화밸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와 일자리를 아우른 융합복지와 교통 대동맥(GTX)과 실핏줄(광역버스노선) 연결망 구축을 통한 교통난 해소, 경인선·경부선 지하화, 경기도 거점 국립종합대 설치, 경기형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새누리당 내 경기지사 공천 경쟁도 본격활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현 경기지사는 불출마 의사를 벍혔으나 당내에서 러브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져 3선 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4선의 정병국 의원(56·양평·가평·여주)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5선의 남경필 의원(49·수원병) 의원은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유력 주자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