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에서 역전 드라마를 쓰고, 드라마틱한 정치 역동성을 보여주자”며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일할 수 있게 발전, 일자리, 복지를 선사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 3만, 4만(달러)을 넘어 아시아의 용으로 거듭나는 경기도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겠다”며 4개 권역 각 시·군별 공약 등을 발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남경필은 경기도의 아들, 새누리당의 아들이다. 경기도의 아들인 남경필이 세분 후보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낼 것”이라며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다. 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쳐서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유철 경기도지사 후보는 “6.4 지방선거에서 김학용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경기도지사, 31개 기초단체장, 지방의회를 모두 장악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경기도에서 만들어 새누리당이 경기도민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하도록 만들자. 반드시 승리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병국 경기도지사 후보는 “도민들은 2~3시간 교통지옥 서울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 경기도민에게 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보여드리겠다”며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2배수 압축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남경필이 가장 강한 후보이지만 남경필을 이기면 더 강한 후보이다. 여러분과 함께 6.4 지방선거 승리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경기도 공약 발표 등을 통한 책임정당 실천으로 지방선거 필승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나아가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