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 지역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응)는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2선거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2동, 소사동) 부천시 제3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 부천시 제8선거구(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에 각각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는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당초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하기로 했으나 하루 늦춰 8일부터 실시한다.

▲부천시 제2선거구 경선 후보자는 신종철(52) 현 경기도의원과 김영협(63) 현 부천시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부천시 제3선거구는 나득수(52) 전 부천시의원과 황인직(48) 현 부천시 체육회 부회장, ▲부천시 제8선거구는 이필구(53) 현 경기도의원과 권혁신(56) 전 덕산초·중·고 운영위원이 각각 대결을 발인다.

여론조사 방식은 후보별로 대표경력 2개를 내세워 기호없이 후보자 이름 및 대표경력을 번갈아 가며 교차 질문을 통해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기관은 여민리서치와 인텔리서치로 각 350명씩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론조사 대상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새누리당 및 기타 정당 지지자는 제외된다.

여론조사 최종 결과는 샘플수가 채워지면 8일 끝내고 결과가 9일 오전쯤 나오지만, 샘플수가 채워지지 않을 경우 9일까지 실시해 부천시 3개 선거구에 출마할 경기도의원 후보자를 확정, 발표한다.

한편, 100% 국민여론조사가 실시되는 경기도의원선거 부천시 3개 선거구의 경선 비용은 후보 1인당 500만원을 부담한 가운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