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후보인 김만수(50) 부천시장이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9시 부천시 원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한다.

김만수 시장의 시장 직무는 후보 등록과 동시에 정지되며, 박춘배 부시장이 직무를 대리하게 된다.

김만수 시장은 원미구 신흥로 140(중동) 위브더스테이트 902동 107호 선거사무소(☎032-663-0604)를 마련했으며, 오는 17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하기 위한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재난사고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오전 11시에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전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365안전센터’설치, 재난 대비 매뉴얼 보강, 대응 시스템 구축, 안전교육 및 훈련 정례화, CCTV 조기 확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안전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민선 5기 부천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6.4 지방선거에는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후보, 새정치국민의당(새정치당) 유윤상 후보, 무소속 홍건표 후보 등 4명이 출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