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민의 뜻에 따라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회, 지속가능한 부천을 위한 비전, 유권자와의 공정 계약인 선거공약을 성실히 작성하고 이행을 약속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지난 21일 시민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천시민연합(www.puch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기득권 정당의 문을 열고 풀뿌리민주주의의 기치를 들고 시민의 광장으로 진출한 무소속 시민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오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부천시의회를 개혁하고 시정에 대한 견제를 담대하고 지혜롭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민연합에서 부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후보들 가운데 무소속 출마후보를 대상으로 시민후보를 선정한 것은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에서 대선공약 폐지 여부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인 ‘기초선거 무공천(정당공천 폐지)’이 올바른 지역일꾼을 뽑고 풀뿌리 지방자치의 온전한 정착를 위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민후보로 선정된 윤병국 후보는 부천시 다선거구에서 무소속(기호 4번)으로 3선 시의원에 도전하며 ‘자전거 타는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번째는 시민의 시의원이 되겠습니다’라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시민후보로 선정된 곽병권 후보는 부천시 나선거구에서 무소속(기호 4번)으로 첫 도전에 나서며 ‘시민 복지 꽉 잡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듣는 시의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