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희망연대 소속 공천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키로 했고 공모기간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이고 중앙당에서 일괄 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또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에 대해 지난 3월31일 서울 등 8개 지역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데 이어, 4월2일에는 강원도 등 7개 시도에 대한 면접을 끝으로 광역단체장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완료했고, 광역단체장 여론조사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지역 및 기관 선정과 관련해서 대구 등 4개 지역 단수 신청지역은 여의도연구소에서 여론조사를 했고, 서울 등 10개 지역 복수 신청지역은 여의도연구소와 추첨에 의해 선택된 외부 여론조사기관 한 곳에서 동시에 실시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 제9차 공심위 전체회의는 오는 7일 열고 경선 지역 및 일정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