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지난달 18일 선출된 함진규 의원이 3일 오후 2시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4명(김상민·김영우·이인제·홍문종),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전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5%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이자 중심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희망과 창조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우리가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새누리당이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하고, 그 지지기반을 넓히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자 소명”이라며 “한달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도와주신다면 경기도 5곳 모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