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기천(56) 전 시의원이 ‘욱일승천(旭日昇天)’의 기세로 놀라운 저력과 득표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경선이었다.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도 대의원 표심을 긁어모으는 만만찮은 저력을 보였다.

한나라당을 탈당했다가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로 출마하려다 합당으로 경선에 참여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양용석(54) 전 시의원은 상당히 선전했으나 복병인 조남인 후보에 18표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기천ㆍ조남인 후보의 당원 표심이 본선에서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사철 국회의원)가 17일 오후 부명정보산업고 체육관에서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에 출마할 후보 선출 및 기호 순번 배정, 그리고 마선거구에서 공천이 확정된 김원재ㆍ김현중 후보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대의원 경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기천 후보가 두 번에 걸쳐 실시한 대의원 경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기천 후보는 당내 경선에 대비해 지난 1년9개월간 바닥을 누비며 대의원들을 줄기차게 접촉해 전ㆍ현직 시의원이 버틴 막강 대결에서 상당한 표차로 따돌리는 ‘바닥 민심’을 끌어안은 것이 승인(勝因)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의원 경선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는 8명의 후보가 출마해 중1동·중2동에서는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최다 득표(91표)를 얻어 73표를 얻은 양용석(54) 전 시의원과 63표를 얻은 박종국(50) 현 시의원을 물리쳤고, 중3동과 중4동 및 약대동에서는 △한기천(56) 전 시의원이 최다 득표(98표)를 얻어 69표를 얻은 이옥수(53) 전 시의원과 58표를 얻은 송원기(55) 현 시의원을 따돌렸다. 이어, 여성 후보 2명이 맞붙어 △이건영(51) 원미을 당협 여성부장이 149표를 획득해 75표를 얻는데 그친 이현정(44) 원미을 당협 차세대위원회 회장을 물리쳤다.

이에 따라 다선거구에서 조남인, 한기천, 이건영 후보릉 대상으로 기호 1번 ‘가, 나, 다’ 순위 배정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실시, 한기천 후보가 94표로 가번을, 조남인 후보가 59표로 나번을, 다번은 유일한 여성후보인 이건영 후보(30표)로 결정됐다.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서는 당현증(54) 전 이사철 국회의원 보좌관이 최다 득표(100표)를 획득해 가번, 77표를 조성국(55) 전 3선(2, 3, 4대) 시의원이 나번을 받았고, 48표를 얻은 홍영기(49) 후보는 탈락했다.

▲마선거구(상2동·상3동)에서는 후보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순번 결정 경선 투표 결과, 가번은 169표를 얻은 김현중(49) 전 메가플러스웨딩부페 대표, 나번은 56표를 얻은 김원재(51) 현 시의원으로 결정됐다.

<4보>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사철 국회의원)가 17일 오후 부명정보산업고 체육관에서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에 출마할 후보 선출 및 기호 순번 배정, 그리고 마선거구에서 공천이 확정된 김원재ㆍ김현중 후보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대의원 경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8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관심을 모은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서는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ㆍ한기천(56) 전 시의원ㆍ이건영(51.여) 원미을 당협 여성부장 등 3명이 선출돼 가나다번 순번 배정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이날 대의원 경선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 였다.

8명의 후보가 출마해 동별 권역으로 나눠 투표를 실시해 중1동·중2동에서는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최다 득표를 얻어 양용석(54) 전 시의원과 박종국(50) 현 시의원을 물리쳤고, 중3동과 중4동 및 약대동에서는 △한기천(56) 전 시의원이 최다 득표를 얻어 이옥수(53) 전 시의원과 송원기(55) 현 시의원을 따돌렸다. 이어, 여성 후보 2명이 맞붙어 △이건영(51) 원미을 당협 여성부장이 이현정(44) 원미을 당협 차세대위원회 회장을 물리쳤다.

이에 따라 다선거구에서 후보로 선출된 조남인, 한기천, 이건영 후보 3명을 대상으로 기호 1번 ‘가, 나, 다’ 순위 배정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실시, 가번은 한기천 후보, 나번은 조남인 후보, 다번은 여성후보인 이건영 후보로 결정됐다.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서는 당현증(54) 전 이사철 국회의원 보좌관이 가번, 조성국(55) 전 3선(2, 3, 4대) 시의원이 나번을 받았다.

▲마선거구(상2동·상3동)에서는 후보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순번 결정 경선 투표 결과, 가번은 김현중(49) 전 메가플러스웨딩부페 대표, 나번은 김원재(51) 현 시의원을고 확정됐다.

<3보>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사철 국회의원)의 부천시의원 다선거구, 라선거구에 출마할 후보 선출 및 기호 순번 배정, 그리고 마선거구에서 공천이 확정된 김원재ㆍ김현중 후보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대의원 경선 투표를 끝내고 오후 5시17분 현재 개표가 진행중에 있다.

참석 대의원은 262명 중 231명이 참여했다.

<2보>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사철 국회의원)의 부천시의원 다선거구, 라선거구에 출마할 후보 선출 및 기호 순번 배정, 그리고 마선거구에서 공천이 확정된 김원재ㆍ김현중 후보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대의원 경선 투표는 오후 4시25분께부터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 대의원은 262명 중 231명이 참여했다. 이날 투표는 대의원 1명이 다선거구 3번, 라선거구 1번, 마선거구 1번 등 모두 5번을 투표한 다음에 다선거구의 가ㆍ나ㆍ다번 순번 배정을 위한 투표를 또 한번 하게 된다.

<1보>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사철 국회의원)의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 출마할 후보 선출 및 기호 순번 배정, 그리고 마선거구(상2동·상3동)에서 공천이 확정된 김원재(51) 현 시의원과 김현중(49) 전 메가플러스웨딩부페 대표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대의원 경선 투표는 오후 3시35분 현재 다선거구 기호 2번 이옥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진행중에 있다.

참석 대의원은 262명 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원 다선거구- 8명 중 3명 선출위해 4번 투표
라선거구- 3명중 2명 선출… 마선거구 순번 결정

<속보> 한나라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사철 국회의원)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명정보산업고 체육관에서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 출마할 후보 선출 및 기호 순번 배정, 그리고 마선거구(상2동·상3동)에서 공천이 확정된 김원재(51) 현 시의원과 김현중(49) 전 메가플러스웨딩부페 대표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대의원 경선 투표에 돌입했다.

이날 대의원 경선투표 관리위원장은 홍흥표 전 부천상의 사무국장(18대 총선 선거대책본부장)이 맡았으며, 대의원은 당내 및 당외 인사 262명이 참여해 투표를 실시하며, 이들 대의원은 부천시장 경선에 참여할 대의원 260명(순수 당원)과는 다르다.

현재 부명정보산업고 체육관에는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원 제3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와 제4선거구(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에서 단독 공천신청을 통해 후보 공천이 확정된 서영석(52) 현 도의원과 김승동(53) 전 부천시의원의 정견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6.2 지방선거에서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의 이날 경선에서는 4차례 대의원 투표가 실시된다.

우선 중1동·중2동 후보로 나온 ▲양용석(54) 전 시의원 ▲박종국(50) 현 시의원 ▲조남인(50)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3명 가운데 최다 득표자 1명을 뽑게 되고, 이어 중3동과 중4동 및 약대동 후보로 나선 ▲이옥수(53) 전 시의원 ▲한기천(56) 전 시의원 ▲송원기(55) 현 시의원 등 3명 가운데 최다 득표자 1명을 뽑고, 다음으로는 여성후보로 나온 ▲이건영(51) 원미을 여성부장 ▲이현정(44) 원미을 당협 차세대위원회 회장 2명 가운데 최다 득표를 얻은 1명을 뽑은 뒤 최다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기호 1번 ‘가, 나, 다’ 순위 배정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기호 추첨 결과, 중1동·중2동은 기호 1번 양용석 후보, 기호 2번 조남인 후보, 기호 3번 박종국 후보, 중3동·중4동·약대동은 기호 1번 송원기 후보, 기호 2번 이옥수 후보, 기호 3번 한기천 후보, 여성후보는 기호 1번 이현정 후보, 기호 2번 이건영 후보로 결정됐다.
6.2 지방선거에서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의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 당현증(54) 후보, 기호 2번 조성국(55) 후보, 기호 3번 홍영기(49) 후보로 결정됐다.

또 6.2 지방선거에서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마선거구(상2동·상3동)는 후보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기호 순위(가, 나) 배정을 위한 투표를 위한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 김원재(51) 후보, 기호 2번 김현중(49)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대의원 경선 투표에 앞서 후보별 7분간의 정견 발표가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