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정장선)는 어제(19일) 오후 부천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 출마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벌인데 이어 20일 오전 11시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후보 공천자 및 경선 방식 등을 발표했다.

원미갑의 경우,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는 염종현(49) 경기도당 무상급식추진특위 위원장과 이상훈(45) 전 도의원이 여론조사 방식(시민여론조사 50% ＋ 당원전수여론조사 50%)으로 후보를 결정키로 했으며,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는 신종철(48) 전 도의원이 후보 공천을 받았다.

또 경기도의원 제5선거구(송내1동·송내2동·심곡본동·심곡본1동)는 단독 공천을 신청한 류재구(56) 전 시의원(4선)의 공천을 확정했다.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는 유일한 여성후보인 김영숙(52) 부천시자연보호협의회 여성회장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김삼중(64) 전 시의원ㆍ강동구(38) 현 시의원ㆍ장순우(51) 부천화장장 반대 투쟁위원장 등 3명을 대상으로 대의원 경선을 통해 2명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호 순번 배정을 추후 실시키로 했다.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는 김문호(45) 현 시의원, 윤형식(59) 전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부천시의원 사선거구(소사본1동·소사본2동·소사본3동)도 한선재(52) 현 시의원이 단독 공천을 신청해 공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