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부천지역 원미을, 소사구 지역위원회의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 후보 선출이 24일 완료되고, 원미갑과 오정구는 다음주중 완료된다.

민주당 부천 원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설훈 전 국회의원)는 선정위원(대의원) 102명을 구성해 경선 관리위원회(위원장 전만기 전 시의원) 주관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경기도의원 제4선거구(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에 출마할 후보와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 출마할 후보 2명, 그리고 부천시의원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 출마한 2명의 후보의 기호 순번 배정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경기도의원 제3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는 김광회(53) 전 도의원이 단독 공천을 신청해 후보 공천이 확정됐고, 부천시의원 마선거구(상2동·상3동)는 원미을에서 유일한 여성후보인 변채옥(58) 현 시의원이 2-가번을 배정받았고, 이덕현(56) 전 시의원이 2-나번을 배정받고 출마를 확정했다.

선거인단 102명에 의해 선출될 경기도의원 제4선거구에는 연설 순으로 천병선(53) 경기도당 고용정책특위 부위원장(원미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과 서진웅(45) 상동신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 황계호(51) 부천시웅변협회장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는 연설 순으로 이환희(54) 현 시의원, 윤병국(47) 현 시의원, 나득수(48) 세무사, 윤양근(46) 현 원미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 4명 가운데 2명을 선출하게 돼 가장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최다 득표 순으로 기호 2-가번과 기호 2-나번을 배정받게 된다.

부천시의원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는 연설 순으로 윤근(49) 원미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과 류중혁(60) 현 시의원이 후보 공천을 확정지은 가운데 경선을 통해 최다 득표자가 기호 2-가번, 기호 2-나번을 각각 배정받기 위한 경선을 벌인다.
이날 원미을 지역위원회의 선정위원 102명에 의한 경선은 각 후보별로 5분씩 정견 발표를 갖게 되며, 대의원 경선 여부에 관계없이 12명의 후보가 정견 발표 및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게 된다.

연설 순서는 천병선- 서진웅- 황계호- 이환희- 윤병국- 나득수- 윤양근- 윤근- 류중혁- 김광회- 변채옥- 이덕현 후보 순이다.

*민주당 소사구지역위원회 24일 선거인단 경선 관련 기사보기(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