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2개 기관은 공심위에서 한국조사협회에서 제공한 사회조사분야 매출액 상위 10개 기간 중에서 2개 기관을 선정해 전화 면접으로 실시하고, 경선조사가 끝난 후 경선후보자들에게 통보키로 했다.

여론조사는 23일 오후 1시부터 2개 기관서 일반유권자를 대상으로 할당된 각 500샘플(유효 표본수- 후부 지지 유보층 제외)씩 총 1천샘플을 체울 때까지 또는 선거법상 밤 10시까지 실시하되, 지정기간에 목표 샘플에 미달됐을 경우 추가 조사와 가중치 적용없이 그대로 그 샘플을 최종 인정키로 했다.
표본추출은 성, 연령, 기초의원 선거구별 비례할당한 후 전화번호를 이용해 여론조사 대상자를 무작위 추출하며. 성, 연령, 기초의원 선거구별 할당은 퀘터(Quarter cell) 기준으로 최소 50%를 채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후보에 대한 질문은 대표경력 1개와 후보 성명을 불러주는 방식으로 하며, 성명과 호명 방식은 순차 순환(로테이션ㆍRotation) 방식으로 실시하고, 지지후보가 없어도 재질문을 하지 않으며, 유권자가 질문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할 경우만 다시 질문하는 방식을 진행된다.

경선 결과 산정시 2개 기관의 지지율을 산술 평균해 최다 지지자를 결정하며, 점 추정치를 절대적 수치로 사용하고 표본오차를 적용하지 않으며 지지율은 소숫점 둘째자리까지 산출하기로 했다.

우선 여론조사기관을 밝힌 뒤 성별(남성, 여성), 연령(19세 미만시 종료), 사는 지역이 무슨 동인가(부천시의원 가~자선거구 별 동명칭) 등을 묻고, 이어 ‘이번 6월2일 부천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는 인물들 중 부천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를 묻는다.

로테이션(Rotation)을 적용해 1번 전 오정구청장인 김인규씨, 2번 전 부천시의회의장인 오명근씨, 3번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인 이재진씨, 4번 현 부천시장인 홍건표씨’ 순으로 매번 순번이 달라지면서 지지 후보를 조사하게 된다.

4가지 질문에 대해 유권자가 다시 한번 듣기를 요청할 경우만 반복해서 들려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