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부천 원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설훈 전 국회의원)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경선 관리위원회(위원장 전만기 전 시의원) 주관으로 선정위원(대의원) 102명 가운데 100명이 참여해 경기도의원 제4선거구(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와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 출마할 후보 및 기호 순번 배정을 끝냈다.

경기도의원 제4선거구에서는 8천441점을 얻은 서진웅(45) 상동신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이 후보로 선출됐다. 경쟁을 벌인 천병선(53) 경기도당 고용정책특위 부위원장(원미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은 7천621점, 황계호(51) 부천시웅변협회장은 6천747점을 얻은데 그쳤다.

4명의 예비후보 중 2명의 후보를 뽑은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에서는 나득수(48) 세무사가 8천170점으로 2-가번, 윤병국(47) 현 시의원이 8천41점으로 2-나번을 받아 후보로 선출됐다. 이환희(54) 현 시의원은 7천308점, 윤양근(46) 현 원미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은 7천200점을 얻어 고배를 마셨다.

기호 순번 배정 경쟁을 벌인 부천시의원 라선거구(중동·상동·상1동)에서는 윤근(49) 원미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8천514점을 획득해 2-가번을 받았고, 류중혁(60) 현 시의원은 7천921점으로 2-나번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기도의원 제3선거구(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는 김광회(53) 전 도의원이 단독 공천을 신청해 후보 공천이 확정됐고, 부천시의원 마선거구(상2동·상3동)는 원미을에서 유일한 여성후보인 변채옥(58) 현 시의원이 2-가번을 배정받았고, 이덕현(56) 전 시의원이 2-나번을 배정받고 출마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