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을 가슴 깊이 새겨 부천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끝없는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나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부천시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인사드렸던 지난 시간은 부천은 참으로 할 일이 많은 곳이며, 부천시민의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어 든든한 기둥이 되어야겠다는 연속된 다짐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부천시민들의 민의를 직접 확인하고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뵐 때마다 저와 한마음으로 부천을 걱정하는 분들,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며 큰 힘을 얻었고 무한한 책임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저 이재진에겐 부천시민의 사랑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경선결과 패배라는 쓴 잔을 마신 자의 말은 그저 변명에 그칠 뿐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많은 말씀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이 아닌, 모든 것이 다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였습니다. 부천시장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열심히 지역을 누비며 부천의 현재를 냉철한 시각으로 진단했습니다.

실현 가능한 올바른 정책을 만들기 위해 교수님, 전문가 그리고 현장의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수많은 토론회와 워크샵을 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이것만은 꼭 해보고자 준비했던 정책들을 미처 실시해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지금 이 순간, 너무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새로운 부천 창조를 위한 저 나름의 역할을 찾고자 합니다. 더불어 저는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그리고 부천시민으로서 당과 부천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든 마다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더 노력하여 부천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저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의정 활동 기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특별히 부천시장 예비후보로서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부천시민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0. 4. 26
한나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이재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