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주당 부천 원미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용익 변호사)는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민재식 사무국장) 주관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원미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대의원 261명 중 191명이 참가해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의 남성후보 김삼중·강동구·장순후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명을 선출하는 경선투표를 오후 9시까지 실시한 결과, 강동구 현 시의원이 70표, 김상중 전 시의원이 63표를 각각 획득해 선출됐다. 장순우 화장터반투위원장은 56표를 얻는데 그쳐 탈락했다.

이로써 민주당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강동구·김삼중·김영숙 후보 3명이 오는 5월1일 오후 3시 원미갑 상무위원회 90명이 순위 결정을 하게 된다. 이날 상무위원회에서는 부천시의원 나선거구 김문호·윤형식·박성태 후보 3명에 대한 순위 결정도 하게 된다.

<속보> 민주당 부천 원미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용익 변호사)는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민재식 사무국장) 주관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원미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대의원 261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에 출마할 남성후보 2명을 선출하는 경선투표를 오후 9시까지 실시, 곧이어 개표를 하게 된다.

이날 경선은 유일한 여성후보인 김영숙(52) 부천시자연보호협의회 여성회장의 후보 공천이 확정된 상태에서, 경기도당 공심위의 면접심사를 통과한 강동구(38) 현 시의원, 김삼중(64) 전 시의원, 장순우(51) 부천화장장 반대 투쟁위원장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 3명의 후보는 이날 당내 경선을 위해 기탁금 100만원씩을 납부했다.

이어, 선출된 2명의 후보는 5월1일 오후 3시 원미갑 상무위원회(90명)에서 김영숙 후보와 함께 기호 순번을 통해 2-가번, 2-나번, 2-다번을 결정하게 된다.

상무위원회에서는 또 이날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의 김문호(45) 현 시의원과 윤형식(59) 전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와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가 어제(27일) 추가 공천이 확정된 박성태(44) 원미갑 청년위원장에 대한 기호 순번 결정도 하게 된다. 기호 순번 결정에 따른 상무위원회 경선 비용은 후보당 100만원씩이다.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후보 선출 여론조사 경선은 ‘진통’

한편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에 출마할 후보 선출은 염종현(49) 경기도당 무상급식추진특위 위원장과 이상훈(45) 전 도의원이 대의원 경선이 아닌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천시장 여론조사 방식(부천시민 여론조사 50% ＋ 당원전수 여론조사 50%)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 염종현 후보의 ‘경기도당 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장’ 대표경력을 중앙당 선관위에서 26일 허용키로 결정했으나 밤새 27일 오전에 갑자기 사용할 수 없다는 쪽을 방침이 바뀌면서 대표경력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이에 앞서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는 신종철(48) 전 도의원의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