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문호)는 지난 3일 오후 5시 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김문호 의장,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 원정은 행정복지위원당, 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 김정기 의회운영위원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 호선에 따라 유한대학교 강창수 교수(전자정보과)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의 역할 및 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하고 인사와 환담을 나눴다.

부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부천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해 같은해 11월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자문위원은 9명으로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자문위원회 역할은 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지문위원회 운영은 사안 발생시 위원장이 의장으로부터 서면으로 자문 요청을 받은 경우 소집하며 재적 3분의 2 출석으로 개의, 출석 과반수 찬성으로 심의·의결한다. 위원장은 자문 의결 후 3일 이내에 결과를 의장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게 된다.

행동강령 위반사건의 처리에 있어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거처야 하며, 최종적으로 윤리특별위원회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 징계를 결정하게 된다.

부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 9명은 다음과 같다.

△강창수 교수(유한대 전자정보과 *자문위원장) △권동익 변호사(권동익법류사무소) △김기범 변호사(법무법인 율가) △김삼용 변호사(법무법인 코러스) △김선용 교수(유한대 금형설계과) △우희창 변호사(법무법인 새얼) △임동혁 교수(부천대 관광경영학) △이세주 교수(가톨릭대 법정경학부) △이홍민 교수(가톨릭대 법정경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