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업데이트> 9일 열릴 예정이던 민주당 공천 재심위는 10일로 미뤄졌으나 개최 여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국민참여 여론조사 경선(4월26~27일)을 통해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김만수(46) 전 청와대 대변인이 53%의 지지율을 획득해 47%에 그친 김기석(64) 전 국회의원이 선거인단명부 누락 및 조작 또는 경선 진행의 왜곡 및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위원장 유선호, 이하 공천 재심위)에 재심 요청 및 진상규명을 요청, 지난 2일 재심위에서 정식 안건으로 채택돼 어제(6일) 오후 이 문제를 다뤘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재논의를 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천 재심위 관계자는 7일 오전 <더부천>과 통화에서 “어제 재심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재논의가 필요해 이번주 일요일(9일) 오후쯤 재심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선출에 따른 국민참여 여론조사 경선과 관련한 중앙당 재심위의 결론은 다음주를 넘기지 않고 이번주 일요일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천 재심위는 김상희 국회의원(소사구 지역위원장) 등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