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중2동·중3동·중4동·약대동)에 민주당으로 출마하는 세무사 나득수(48) 후보가 17일 오후 5시 원미구 중3동 1058-2번지 중동프라자 1122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662-0602) 개소식을 갖는다.

나득수 후보는 당내 선거인단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점수를 받아 2-가번을 받고 시의원 첫 도전에 나선다.

‘차세대 젊은 주자, 예산 전문가’를 슬로건으로 내건 나득수 후보는 전남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세무사와 서정대학 경영정보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도 현재 부천세무서 조세 불복 청구심의위원, 부천지역 세무사회 간사, (사)한국고용복지센터 간사, 부천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부천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 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부천원미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나득수 후보가 출마하는 부천시의원 다선거구에는 같은당으로 현 시의원이 2-나번으로 윤병국(47)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며 한나라당에서는 전 3대 부천시의원 한기천(56) 후보(기호 1-가번)와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조남인(50) 후보(기호 1-나번), 원미을 당협 여성부장 이건영(51) 후보(1-다번), 자유선진당 김강수(50) 후보(기호 3번), 국민참여당 김수진(50) 후보(기호 7번), 무소속으로 이실구(46) 후보(기호 8번와 홍기원(52) 후보(기호 9번), 박은영(31) 후보(기호 10번) 등 모두 10명이 출마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치열한 표밭갈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