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 고강동 성당(주임신부 호인수ㆍ오정구 고강1동 309의 1 소재)은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 본당 성전에서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부천시장 후보와 오정구 지역 부천시의원 자선거구와 차선거구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 민주당 김만수 후보, 무소속 유윤상 후보 등 3명과 부천시의원 자선거구(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에 출마한 원종태ㆍ서원호ㆍ박동학(이상 한나라당), 이진연ㆍ김영회ㆍ김관수(이상 민주당), 이정호(자유선진당) 후보와 차선거구(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에 출마한 원정은ㆍ최병철ㆍ박노설(이상 한나라당), 신석철ㆍ서헌성(이상 민주당), 노민혁(국민참여당) 후보 등이다.

고강동 성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이번 초청 토론회를 마련한 것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가 1인 8표제로 인해 후보들에 대한 변별력을 갖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표하게 되는 상황을 우려해 본당 교우 및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된 지역일군을 선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고강동 성당 ☎(032)683-2913, 홈페이지(www.kokang.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