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문호)는 19일 오전 10시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재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 등 재정문화위원회 소관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재정문화위원회 간사 임성환 시의원 등 7명이 지난 18일 재정문화위의 긴급 안건 처리를 위한 요구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날 처리 안건은 △제208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및 연간 회의 총일수 조정의 건 △부천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5년도 재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 총 4개 안건을 가결했다.

부천시의회의 2015년 회기 일정을 당초 100일(정례회 2회 45일과 임시회 5회 55일)에서 임시회 2회 16일이 연장된 총 116일(정례회 2회 45일과 임시회 7회 71일)로 조정됐다.

한편, 부천시의회 오는 23일 제208회 정례회를 개회, 오는 12월22일까지 열고 올해 당초 본예산 보다 3천556억원(30.6%)이 증가한 1조5천38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특히 24일부터 12월2일까지는 부천시와 신하기관에 대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