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장 선거전은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와 민주당 김만수 후보가 한치 양보없는 기세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양측 후보진영 모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서로 ‘박빙 우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만큼 판세를 점치기가 쉽지 않은 승부전이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 후보 진영에서 선거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9일과 30일 이틀간의 표심잡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거전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ㆍ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서울과 인천 등지로 이른 아침에 출근해 밤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부천시민들이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부천지역에 머물면서 지역 내 민심 흐름과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인데다, 어제(28일) 각 가정으로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물이 배달된 관계로 후보자의 기본 정보와 공약들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이번 주말과 휴일에 지지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부천시장 선거전에서는 양측 후보진영 모두 선거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에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중앙당 선대위 및 경기도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이끌어내는데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한나라당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의 이번 주말과 휴일 지원유세는 자체 유세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투표일 전날인 6월1일 오전 10시30분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가 고강사거리를 찾아 30분간 지원 유세를 펴는 일정이 잡혀 있다.

이로 인해 부천시장 선거전에서는 양측 후보진영 모두 선거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에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중앙당 선대위 및 경기도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이끌어내는데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한나라당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 지원유세는 자체 유세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투표일 전날인 6월1일 오전 10시30분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가 고강사거리를 찾아 30분간 지원 유세를 펴는 일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다.

민주당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의 경우는 마지막 휴일인 5월30일 오후 3시30분 정세균 대표가 송내북부역 광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펴는 것으로 막판 표심잡기에 힘을 모아줄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와 민주당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는 선거전 마지막 휴일인 5월30일 오후 2시부터 1대1 맞장 토론을 벌인다. 부천지역방송 ㈜CJ헬로비전 드림씨티방송에서 채널 4번(Ch4번)을 통해 홍건표 vs 김만수 후보의 맞장 토론을 부천지역에 생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