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야당, 이기는 야당 !!
중상동 특별법·청년부채 특별법 제정!!

안녕하십니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장덕천입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원미을 지역주민 여러분!

우리는 최근의 사회 현실을 통해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는 멈추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경제는 고사하고, 무능한 정부는 이제 한술 더 떠 국민의 의식을 통제하려 합니다. 우리가 꿈꾸던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강한 야당! 장덕천이 초석이 되겠습니다

야당이 무능하고 무기력하면 집권세력은 오만해집니다. 국민들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유능하고 강한 야당을 원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야당은 그렇지 못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빗발치는 국민들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계파 간의 갈등과 분열이 되풀이되며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들 특히 지금까지 당을 이끌어온 중진의원들의 책임이 큽니다.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보신주의에 빠져 제 한 몸 건사하는 데만 급급해 보입니다.

야당이 이 폐허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국민을 위해 내 한 몸 내던져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선배 정치인들의 과감한 결단이 요구됩니다.

저는 최근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에 대한 최초의 헌법 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바 있습니다. 힘으로써 민주국가의 상식을 파괴하고, 국격을 망가뜨리는 폭거 앞에서 한 시도 주저하거나 머뭇거릴 수 없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삶은 언제나 그랬습니다.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현역으로 입대해 휴전선 최전방에서 근무했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을 찾고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부천남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40년이 넘게 부천에 살고 있는 것도, 또 부모님과 아들에 걸쳐 3대가 함께 부천에 살고 있는 것도 이렇듯 저의 단순하고 명료한 삶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가입한 것은 제 삶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민변 활동을 통해 막막한 서민들의 일상을 접하며 도무지 돌파구가 열리지 않는 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갈 힘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체념이 일상이 되고, 희망은 뒷전으로 밀려난 현실에 실망했으며 정파와 사욕에 물들어 버린 구태정치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이곳 부천이라고 다르지 않았습니다. 시의 새로운 비전에 함께 하지는 못할망정 정파가 다르다고 혹은 이해관계가 다르다고 딴죽을 거는 행위가 지역정가에 여전히 만연합니다.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구태정치로는 새로운 부천을 결코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 장덕천이 나섰습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제가 나섰습니다.

시민이 중심이 된 제대로 된 정치로 우리의 막막한 일상에 물꼬를 트고자 제가 나섰습니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저는 이제 인생의 가장 큰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중상동특별법ㆍ청년부채특별법, 더 행복한 부천의 지름길입니다

최근 몇년에 걸쳐 부천시 고문변호사 직을 수행한 일 또한 이런 결심을 굳히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지역구 현안에 대해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게 됐으며, 적극적으로 지역구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분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잘 사는 분은 지금 이 자리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형편이 어려운 분은 어떻게 가난의 고리를 끊어낼지 다들 불안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야 할 부천의 미래는 서민은 중산층으로 끌어올리고 중산층은 더욱 두텁게 만들어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균등하게 부여되고 과실은 골고루 나누는 세상, 그 모습이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부천의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 다음 두 가지를 반드시 입법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는 ‘중상동 특별법’을 제정하는 일입니다.

원미을 지역구에 있는 중ㆍ상동 신도시는 단지별로 경계나 주차문제, 아파트 운영비를 둘러싼 갈등, 아파트와 상가와의 분쟁 등이 빈번합니다. 또한 20년이나 지난 제1기 신도시라 아파트와 상가들도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리모델링을 추진할만한 형편도 못됩니다.

각종 분쟁이나 노후화된 아파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합건물법 등 기존의 법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법률의 제정이 시급합니다. 그것이 제가 일명 ‘중상동 특별법’을 제정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다른 하나는 ‘청년부채 특별법’을 제정하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이 암담합니다. 청년들은 총액 기준 11조7천억원에 이르는 학자금 대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다시 빚을 내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그야말로 ‘저당 잡힌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천의 청년들도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과 부천의 미래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청년부채 특별법’이 필요합니다.

‘중상동 특별법’과 ‘청년부채 특별법’의 제정.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가 가장 먼저 할 일이 될 것입니다.

‘시민의 힘 시민의 생각’ 장덕천 정치의 바탕입니다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을 본질로 합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좋은 정치인은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습니다. 저는 진보적이라 할 수 있으나 보수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설득할 것이며, 양보를 통해 차이를 줄여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민의 말을 듣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자기 말만 하고 가는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생각을 제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저의 선거운동은 지역구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가 전달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하고 강한 야당, 싸워서 이기는 야당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진정성과 도덕성, 소통과 갈등해결 능력, 정책 결정과 법률전문가로서의 능력 등 미력하나마 저에게 주어진 힘을 기반으로 명품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동지들과 지역구민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