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기도당 부천시위원회(위원장 이혜원ㆍwww.bc.kdlp.orgㆍ바로 가기 클릭)는 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에 출마한 김은화(36) 후보가 당선된데 이어,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인숙(36) 후보가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등록 마감시간을 못지켜 후보등록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행운마저 따라주어 당선돼 부천시의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2명의 시의원이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은화, 김인숙 당선자는 나란히 1974년생으로 6대 시의회에 입성한 29명(비례대표 3명 포함) 가운데 최연소 나이로 당선된 기록을 함께 갖게 됐다.

김은화 시의원 당선자는 (사)나눔과섬김 원미동우리배움터 운영위원 및 생글생글어린이도서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인숙 비례데표 당선자는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 신천연합병원지부 정책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부천시위원회는 두 후보의 당선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부천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면서 “부천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선거기간 중 약속한 공약들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부천시위원회는 “선거기간 내건 약속들을 부천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빌어 해결하겠다”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주민 참여 예산제 실시, 혁신학교 유치, 동별 국ㆍ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을을 책임지고 해결해 민주노동당이 ‘책임지는 정치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