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발표한 1차 ‘컷오프’ 대상 의원 10명(지역구 6명ㆍ비례대표 4명) 가운데 지역구 6명에는 5선 문희상 의원(경기 의정부갑)ㆍ4선 신계륜 의원(서울 성북을)ㆍ3선 유인태 의원(서울 도봉을)ㆍ3선 노영민(충북 청주 흥덕을)ㆍ초선 송호창 의원(경기 의왕 과천)ㆍ전정희(전북 익산을)이 포함됐고, 비례대표 4명 중에는 임수경ㆍ김현ㆍ백군기ㆍ홍의락 의원이 공천 배제 대상 의원으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정으로 더민주 현역 의원 108명 중 불출마자 3명(문재인·김성곤·최재성)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물갈이가 이루어진 셈이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 20% ‘컷오프’를 통과한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3선 이상 하위 50%, 재선 이하 하위 30%’를 추가로 컷오프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 두번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2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오후 1차 ‘컷오프’ 대상 의원으로 10명(지역구 6명, 비례대표 4명)을 결정한 가운데 지역구 6명 중에는 3선의 유인태 의원(서울 도봉을)ㆍ송호창 의원(경기 의왕 과천)ㆍ전정희(전북 익산을)이 포함됐고, 비례대표 4명 중에는 임수경ㆍ김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태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례대표 의원은 탈당을 하게 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탈당 가능성은 희박하고, 이의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홍창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공천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당 소속 의원의 숫자는 총 10명이며, 오늘 오후부터 심사에서 제외되는 의원에게 최대한 빨리 개별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해 11월18일 기준 소속 의원 127명(지역구 106명, 비례 21명) 중 하위 20%인 25명(지역구 21명, 비례 4명)을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이 가운데 탈당 의원 11명과 불출마를 선언한 문재인·김성곤·최재성·신학용(탈당) 의원 등 4명을 제외하면 10명(지역구 6명, 비례대표 4명)이 ‘컷오프’ 대상 의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속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창선)는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 이른바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 의원 10명을 결정, 개별 통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컷오프’ 대상 현역 의원은 지역구 의원은 6명, 비례대표는 4명으로 확정됐으며, 명단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현역 의원 20% ‘컷오프’ 공천심사에서는 탈당 의원과 불출마 의원(문재인·김성곤·최재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