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장에 당선된 민주당 김만수 후보는 3일 오전 6시57분 자신의 트위터 홈페이지(twitter.com/kimmansooㆍ바로 가기 클릭)에 “부천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지지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로 당선 인사를 올렸다.

이어, 같은날 오전 7시46분에는 “부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중입니다”며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며 시민들과 악수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ㆍ바로 가기 클릭

김만수 당선자는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선거운동 소식도 속속 올렸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오전 6시2분에는 “오늘 선거운동 마지막날입니다. 승리의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 시민을 만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5월29일 오전 10시16분에는 “부천 진영정보고등학교에 가서 교장선생님과 대화했습니다. 김상곤 교육감 덕분에 학생인권이란 말이 생소하지 않게 됐습니다. 정치란 화두를 던지는 힘입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5월27일 오전 8시46분에는 “어제 부천 아파트연합회에서 시장후보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부아연에는 150여개의 아파트단지가 가입돼 있다네요”라는 말을 올렸으며, 5월25일 오후 5시42분에는 “부천 뉴타운추진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부동산 시장환경이 달라지면서 뉴타운사업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년인 5월23일 오후 6시28분에는 “부천 송내역 분향소에서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는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봉하와 서울광장 추모행사가 지장이 없어야 할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날인 5월19일 오후 1시45분에는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산뜻한 출발을 위해 사무실 현수막을 단장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20일 오후 10시45분에는 “오늘 선거운동 첫날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부천을 누볐습니다. 원혜영, 김상희 의원이 함께 해주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만수 당선자는 향후 시정운영에 따른 의견도 밝히고 있다. 3일 오후 10시12분에는 “부천시장에 당선되었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부천영화제에 대해 걱정하고 대책을 묻습니다. 저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않는다 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입장을 올렸다.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가 트위터를 통해 수시로 글을 올리면서 앞으로 부천시장 취임식(7월1일) 이후 민선 5기 부천시정을 이끌게 되면 ‘김만수 시장 트위터’에는 부천시 공직자는 물론 부천시민들의 팔로워(Followers)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