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정책포럼’(대표 한선재)은 오는 3월2일 오후 3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부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의 땅인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합리적인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영상문화산업단지 답을 구ㆍ하ㆍ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ㆍ관광ㆍ산업ㆍ공공시설 등의 융합개발 방안,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발효과,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방향 및 지역 기여 등에 관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발제는 연세대 도시공학과 김홍규 교수가 맡고, 발표는 강남대 부동산학과 서충원 교수, 용마엔지니어링 안종호 전무, RAUM 도시건축 문장원 박사, ㈜신세계 프라퍼티 임영록 부사장 등이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전통시장연합회, 아파트입주자연합회, 중ㆍ상동아파트단지회장 등이 참석해 부천의 미래 도시발전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등 각계 인사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회 도시정책포럼은 이번 포럼에 대해 “그동안 정책결정 심의 과정에서 소통 부족으로 시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는 부천시의 중요정책에 대해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대표기관의 역할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동ㆍ청소년 인권 조례제정 토론회 개최>

한편, 한선재 부천시의원이 주최한 ‘부천시 아동·청소년 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아동ㆍ청소년 인권토론회(관련기사 클릭)가 26일 오전 10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김문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동ㆍ청소년 관계기관 대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황홍구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선영 교수가 ‘아동권리 차원에서의 아동복지’라는 주제 발제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 김윤나 교수가 ‘청소년 인권 조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를 했다.

지정 토론으로 한선재 부천시의원이 ‘부천시 아동ㆍ청소년 인권조례에 대하여’, 홍현정 부천아동보호기관 관장이 ‘가정에서의 아동ㆍ청소년 폭력 피해 현황’, 김민애 네이버스 부천지부 센터장이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노력과 나아갈 방향’, 김광민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소장이 ‘법률로 바라본 아동ㆍ청소년 인권’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부천시 아동·청소년 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부천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27명 전체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으며,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한선재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인권보호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앞으로 이와 관련된 시민 토론회를 더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