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갑은 황인직(50)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황인직 후보는 67.5%(정치 신인 20% 가산)의 득표율을 획득해 52.5%(정치 신인 20% 가산)를 얻은 문맹열(54)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헸다.
이로써 부천 원미갑은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음재(61) 전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54) 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황인직(50) 전 부천시 충청향우회 사무총장 등 여야 3당 후보의 3파전으로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의 이날 경선 결과, 4명이 경선을 치른 전북 익산을은 조배숙 전 의원이 45.5%를 득표해 공천을 받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전정희 의원은 38.7%를 얻는데 그쳐 탈락했다. 전정희 의원은 국민의당 경선에서 첫번째 탈락한 현역의원이 됐다.
4명이 경선을 치른 전북 익산갑에서는 이한수(40.4%)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남원 임실 순창에는 이용호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당이 발표한 12곳 경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 △강북갑(김기옥) △은평갑(김신호) △송파병(차성환) △광진을(황인철).
동작갑 장환진
<경기> △부천 원미갑(황인직) △의정부을(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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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예산(명원식).
<전북> △익산갑(이한수) △익산을(조배숙).
<전남> △남원 임실 순창(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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