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밤 11시 4.13 총선 후보 공천 관련 4차 경선지역 11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58.80%의 득표율로, 41.20%에 그친 재선인 이윤석 의원을 제치고 공천이 확정됐다.

또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53.60%의 득표율을 획득해 51.04%(청년 10%)를 얻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의 첫주자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김광진 의원(비례대표)을 물리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전남 순천시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지역구 재선을 노리는 곳이다.

광주 북구을에서는 이형석 전 광주시 제부시장이 71.10%의 득표율로 31.79%를 얻는데 그친 이남재 전 민주당 손학규대표 비서실 부실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송파병에서는 비례대표인 남인순 의원이 여성 가점 10%를 바탕으로 조재희 전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따돌리며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노원병은 황창하 전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수석이 이동학 전 혁신위원을 누르고 공천이 확정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상대로는 선정됐다.

경기 화성병은 권칠승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의 공청이 확정됐고, 인천 계양갑은 유동수 전 감사,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은 김찬진 치과의사가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부산 사하을은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가 김갑민 법무사를 누루고 공천을 받게 됐고, 충남 천안에서는 한태선 전 민주당 정책실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강원 춘천 경선에서는 허영 전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55.70%의 득표율로 황찬식 춘천시 지역위원장을 따돌릭호 공천을 확정했다.

4차 경선 11곳에서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다음과 같다.

<서울> △송파병(남인순) △노원병(황창하).

<경기> △화성병(권칠승).

<인천> △중구 동구 강화 옹진(김찬진) △인천 계양갑(유동수).

<전남> △순천시(노관규) △영암 무안 신안(서남석).

<광주> △북구을(이형석).
<부산> △사하을(오창석).

<충남> △천안시(한태선).

<강원> △춘천시(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