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부천원미을)이 24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로부터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돼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시상하는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은 제19대 국회의원들이 내세웠던 5대 공약과 선거공보 공약 1만2천여개를 조사 및 분석해 가장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된 국회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킬 수 있는 공약, 필요하고 정당한 공약을 제시하고, 해당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국회의원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대 국회의원 중 이번 공약대상 수상자는 총 46명으로,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은 설훈 의원을 포함 여야 의원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천에서는 설훈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설훈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약속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국민 앞에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고, 그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설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공약이 ‘우리의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며, 저의 제1공약 역시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4년의 약속도 반드시 모두 이행해 부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훈 의원은 이번 4.13 총선에 부천 원미을에서 4선에 도전하며, 상대 후보로는 새누리당 이사철 전 국회의원, 국민의당 이승호 전 제9공수특전여단장, 민중연합당 백현종 나눔과섬김의교회 담임목사 등 여야 후보 4명이 출마해 치열한 표발같이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