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경기도의원의 재산 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부천시 지역구 도의원 8명 가운데 4명은 재산이 늘었고, 4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8명의 전체 재산 신고액은 39억781만1천원으로, 평균 재산 신고액은 4억8천847만원이다.

부천 원미갑의 염종현 도의원(부천 제1선거구)은 820만6천원이 증가한 3억1천8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김영협 도의원(부천 제2선거구)은 2억9천826만3천원이 증가한 7억61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천 원미을의 나득수 도의원(부천 제3선거구)은 1억1천716만7천원이 증가한 6억9천84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서진웅 도의원(부천 제4선거구)은 8천438만7천원이 감소한 4억8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천 소사구의 류재구 도의원(부천 제5선거구)은 5천115만7천원이 증가한 6억2천1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김종석 도의원(부천 제6선거구)은 2천38만9천원이 감소한 2억5천4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천 오정구의 서영석 도의원(제7선거구)은 1억7천157만3천원이 감소한 2억8천4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필구 도의원(부천 제8선거구)은 4천754만8천원이 줄어든 6억2천8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