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ㆍ소사구ㆍ오정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천 4개 선거구의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15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평균 3.8대 1을 기록했고(바로 가기 클릭), 1명을 선출하는 부천시의원 보궐선거 부천시 바선거구에는 3명이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바로 가기 클릭)고 26일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선관위는 투표용지의 정당ㆍ후보자 게재 순위를 결정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용지의 정당ㆍ후보자 게재 순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 현재 국회에서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국회에서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무소속 후보자의 순으로 한다.

또한 국회에 5명 이상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이나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또는 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받게 된다.

등록을 마친 각 후보자의 재산ㆍ병역사항, 최근 5년간 세금 납부 및 체납 상황, 전과 기록, 학력ㆍ경력 등 인적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 게시돼 선거일인 4월13일까지 공개된다.

아울러 후보자 명부 및 정당별ㆍ직업별ㆍ학력별 후보자 상황 등 각종 통계도 함께 게시된다.

4.13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12일까지 13일간 할 수 있으며, 4월1일까지 선거벽보를 첩부하고,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4월3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