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훈 후보측, 공동선대위원장 3명 명단 제외>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 후보(부천 원미을)는 28일 오후 6시 원미구 길주로 280(중동) 프리머스 부천타워 6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3 총선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설훈 후보는 “부천 발전과 부천시민 행복은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270여명의 선대위원이 함께 하기에 비로소 가능할 수 있다”며 “함께 총선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면 그 길의 끝에 반드시 승리가 있고 승리의 기쁨을 부천시민과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설훈 후보의 선대위는 배기선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복섭ㆍ기길상ㆍ이덕선 상임고문, 김영국ㆍ박영진 명예고문, 장덕천ㆍ김기홍ㆍ임승영ㆍ이덕선ㆍ김대성ㆍ황완성ㆍ윤기오 공동선대위원장, 고문단ㆍ자문위원단ㆍ부위원장단, 19개 특보단을 비롯해 서진웅ㆍ나득수ㆍ박성준 공동선대본부장, 이동현ㆍ박병권ㆍ임성환ㆍ황진희ㆍ우지영ㆍ유길호ㆍ곽세훈 공동선대부본부장, 동별선대본부장단, 9개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등 4.13 총선 선대위원 270여명이 임명됐다.

더민주 부천 원미을 선대위는 지난 19대 총선 승리를 이끌어 낸 임복섭 상임고문, 김기홍, 임승영 공동선대위원장, 이종재 고문 등 29명의 고문단을 비롯한 다수의 선대위원이 참여했고, 경기도의원 2명과 부천시의원 5명이 선대위를 이끈다.

또 이호영ㆍ김기택 특보단장을 비롯해 교육, 경제, 노동, 소상공인, 보육, 보건복지, 생활문화, 체육, 예술, 종교, 환경, 교통, 장애인 지원, 정책조직, 시민사회, 언론, 법률, 정무 등 19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전문인사를 영입해 특보단을 꾸려 보다 전문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 대안 및 공약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선대위원들은 “4.13 총선은 다음 대통령선거,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부천시민의 뜻이 곧 더불어민주당과 설훈 후보의 승리임을 입증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4.13 총선에서 부천 원미을은 새누리당(기호 1번)에서는 이사철 전 국회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더불어민주당(기호 2번)에서는 설훈 현 국회의원이 4선에 도전하며, 국민의당(기호 3번)에서는 이승호 전 9공수특전여단장은 ‘국민의당 영재 영입 1호’로 첫 도전에 나선다. 민중연합당(기호 16번)에서는 백현종 나눔과섬김의교회 담임목사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경쟁을 벌이게 돼 치열한 표밭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