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 부천시 4개 선거구(원미갑ㆍ원미을ㆍ소사구ㆍ오정구)에서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음재(원미갑), 이사철(원미을), 차명진(소사구), 안병도(오정구) 후보는 29일 “부천시에 중앙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어내 멈춰선 부천 발전의 기관차를 다시 달리게 하겠다”고 집권여당 후보로서 부천지역 발전론을 제시했다.

새누리당 부천지역 4명의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20대 총선에 따른 첫 공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 기자회견은 부천원미갑 이음재 후보가 회견문을 낭독하고 부천소사 차명진 후보의 사회로 진행됐다.

새누리당 부천지역 후보들은 “부천 정치의 지배정당은 친노 문재인 정당으로 이들은 19대 국회 동안 앞장서서 부천의 정치를 전 국민의 혐오 대상으로 만들었다”며 “부천시가 재정자립도 38%로 전국 꼴찌 대열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은 가뭄에 콩나듯 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무원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야당 의원들에게 중앙정부 공무원 누가 예산을 지원하겠느냐”며 “그러다 보니 지난해 부천시의 주요 현안은 손바닥만한 땅을 민간에 파느냐, 마느냐였고, 구도시와 신도시 모두 부족한 복지와 생활 인프라로 신음을 앓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기사건은 부천시민의 삶이 얼마나 팍팍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천의 추락을 막아야 한다”며 “부천 정치인들이 국가 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하며, 4월13일 부천시민이 결단해 부천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4.13 총선에서 부천시민의 선택을 받으면 정치를 확 바꾸겠다”며 “국회 선진화법을 뜯어고쳐 식물 국회가 아닌 생산 국회로 거듭나게 하고, 무노동 무임금을 완전 실현하고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을 내려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더민주 의원들이 말만 하고 이제 겨우 5억짜리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한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여당의 힘으로 해내겠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해내겠다”며 “4월13일 새누리당의 이음재, 이사철, 차명진, 안병도를 선택해 다시 뛰는 부천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추가 업데이트/ 차명진 후보 사무실 제공>

다음은 부천시 4개 선거구(원미갑ㆍ원미을ㆍ소사구ㆍ오정구)에 새누리당 후보 공동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부천이 다시 뛰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의 부천 원미갑 이음재 후보, 원미을의 이사철 후보, 소사구의 차명진 후보, 오정구의 안병도 후보, 이 네 사람이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에 출마함을 신고드립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 정치의 지배정당은 친노 문재인 정당입니다. 이들은 중앙정치에서 사사건건 박근혜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을 발목 잡아 미증유의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와 민생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서비스산업 기본법, 노동개혁법 등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은 국회에 상정된 지 수천일이 넘도록 지체되어 이제 휴지 조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들 친노세력들은 지난 19대 국회 동안 앞장서서 부천의 정치를 전 국민의 혐오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막말 대표주자로 중앙언론에 연일 대서 특필되었고, 뇌물을 받아 수감되는 범법자를 부둥켜안고 울며 사법부가 정치화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부천 시민 여러분,

부천시가 재정자립도 38%로 전국 꼴찌 대열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은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공무원을 협박하고 모욕 주는 야당의원들에게 중앙정부 공무원 누가 예산을 지원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작년 한해 부천시의 주요 사업 현안은 손바닥만한 땅을 민간에 파느냐, 마느냐였습니다. 구도시, 신도시 모두 부족한 복지와 생활 인프라로 신음을 앓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기사건은 부천시민의 삶이 얼마나 팍팍한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천 시민 여러분,

부천의 추락을 막아야 합니다. 친노 정당을 심판해서 부천시민의 생활과 도시의 침체를 막아야 합니다.

부천 정치인들이 국가 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오직 새누리당만이 답입니다. 오는 4월 13일 부천시민이 결단하셔야 합니다. 부천을 다시 뛰게 해야 합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의 부천시 4인 후보는 이번 4.13 총선에서 부천시민의 선택을 받으면 정치를 확 바꾸겠습니다.

국회 선진화법을 뜯어 고쳐 식물 국회가 아니라 생산 국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무노동무임금을 완전 실현하고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을 내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볼 수 있도록 국회가 제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 네 사람은 똘똘 뭉쳐서 부천시에 중앙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어내겠습니다. 멈춰선 부천 발전의 기관차를 다시 달리게 하겠습니다.

더민주당 의원들이 말만 하고 이제 겨우 5억짜리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한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저희가 여당의 힘으로 해내겠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저희가 해내겠습니다. 그 바탕 위에 부천이 하나로 살아 숨쉬는 심장처럼 교류하고 박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이 다시 뛰게 해주십시오.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는 4월 13일 새누리당의 이음재, 이사철, 차명진, 안병도를 선책해 주십시오. 다시 뛰는 부천을 선택해 주십시오.

2016년 4월 28일

새누리당 부천시 원미갑 후보 이음재
새누리당 부천시 원미을 후보 이사철
새누리당 부천시 소사구 후보 차명진
새누리당 부천시 오정구 후보 안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