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영석 국회의원 후보(부천 오정구)는 4.13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오전 7시부터 원종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 후보는 이어, 오정동 휴먼시아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한 뒤 오전 11시에는 성곡사거리에서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20142년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데 이어, 이번 총선에서 오정구에서 두번째 도전에 나서고 있다.

서영석 후보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95년 민주당으로 제2대 부천시의원(1995~1997년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 제5대 경기도의원(1998~2002년, 새정치국민회의), 제6대 경기도의원(2002~2006년 전반기 부의장, 새천년민주당)을 역임했고, 민주당 오정구 지역위원장(2007~2008년)을 지냈다.

2012년 2월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2012년 4.11 제19대 총선에 부천 오정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했던 신당 ‘새정치연합’의 경기도당 창단준비단 및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부천 오정구는 이번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안병도 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 정의당 구자호 전 노회찬 의원 정책특보 등 여야 4당 후보가 출마해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안병도ㆍ원혜영ㆍ서영석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두번째 대결을 벌이게 됐다.

사진= 서영석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